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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200325 시황 리포트

by 윤슬이다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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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글입니다. 지금 상황과 다릅니다.

코로나 20년 3월 25일 시황

3월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진정됐지만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 문이다. 중국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위안/달러 환율은 7.1위안대까지 상승했다.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해 장기금리는 하락했다. 실제로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 소비진작책 등 코로나19 대응 조치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중국 경기의 'V'자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민간 경제활 동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제 주체들의 공포심이 완화되기 이전에는 부양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어려워 실물지표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 2월 PMI 고용 지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모두 급락.

 

특히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을 중심으로 고용 여건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주의 필요 2월 제조업 PMI는 통계청 지수와 Caixin 지수 모두 위축국면으로 급락. 코로나19로 수요가 위축됐을 뿐 아니라 이동 제한 등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도 심각한 상황

 

- KOSPI는 연준의 긴급 조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데 따라 자금 경색 우려가 완화돼 상승함. 또한 정부가 100 조원 규모의 민생 금융안정 패키지를 공개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 NIKKEI225 지수는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 및 엔의 약세로 상승함. 연준이 목표 금리 유지를 위해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됨. 이에 엔이 약세를 보이며 수출 업체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대 - 상해종합지수는 미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함.

 

연준은 무제한 양적완 화를 선언했으며, 미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관련 대규모 부양 법안의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됨.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지역 봉쇄 해제를 앞둔 만큼 중국 내 코로나19가 종식 단계에 이르렀다는 인식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

 

- 미국 증시는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상승함. 므누신 미 재무장관 및 펠로시 민주당 하원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부양책에 대 한 합의가 임박했다고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돼 큰 폭으로 상승함. 전일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를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

 

3대 지수는 전 거 래일 대비 상승 마감 -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산세 완화 기대로 상승함.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 남. 인도, 전 국민에 21일 간 '봉쇄령' 발동 미 하원 의장, "곧 코로나19 관련 경기 부양책 합의에 도달할 수 있어" G7,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동성, 재정확장 등 모든 조치 취할 것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자금이 아직까지 빠져나가고 있음 기관이 어제 잠깐 들어오고 오늘 빠져나감 오늘은 순전히 개인이 주가를 끌어올림 회복세까지는 아직 시기상조지만 국가들이 계속해서 나름 파격적인 재정정책을 내놓고 있어 지금 주가는 2분기까지의 경제상황을 담아냈다고 보임 변수는 코로나가 얼마나 더 갈지가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