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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유로존 정상회담 불발 렘데시비르 효과없음

by 윤슬이다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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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글입니다. 지금의 시장 상황과는 다릅니다.

유로존 정상회담

유로존은 지난 3월 말에 ecb가 7500억 유로 규모로 긴급양적완화를 단행했었음 이 7500억 유로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유로존 국가들의 커진 재정부담을 메우기 위해서 국채를 발행할 돈임 근데 국채를 발행이 늘어나면 가뜩이나 시중에 유동성이 부족한데 국채 즉 국가각 그 자금을 흡수해 가는 거임 물론 그 돈을 여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맞지만 민간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구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김

 

그리고 유로존 국가들 중에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 국가들이 여럿있음 지난 2011년 유로존 위기 당시에 PIIGS국가들이라는 오명을 썼던 나라들이 대표적이고 그중에 이탈리아와 그리스가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음 게다가 지금 이탈리아는 상당히 힘든 상황임 코로나를 직격탄으로 맞아버렸고 가뜩이나 재정이 어려운 상태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 정책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임

 

그럼 당연히 국채 발행이 많아 질테고 이탈리아는 채권시장에 국채 물량을 많이 쏟아내야 할 것임 그럼 이탈리아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국채 금리가 튀어 오르는 일이 벌어지게 됨 코로나 사태로 가뜩이나 힘들어 죽겠는데 국채 금리까지 튀어 올라가게 된다면 이탈리아 가계나 기업들은 더욱 힘겨워짐..

 

그래서 ECB가 나섬 우리가 너희 국채를 사줄게.. ECB라는 큰 손이 이탈리아 국채를 사주게 되면 국채가격이 하락하면서 국채 금리의 과도한 상승을 막아주게 됨 그런데.. ECB가 저런 큰 규모로 이탈리아 국채를 사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지난 3월 시장이 어수선하던 그때의 레벨로 돌아가버렸음 ( ECB가 국채를 사주지 않았다면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하늘 위에 있었을 것임 )

 

자 이제 여기서 이탈리아가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국채를 발행하면 어케될까아.. 유로존 분위기가 저 새끼 머지? 분위기가 싸해질 것임 그래서 이탈리아는 말함 개별 국가 채권을 발행하지 말고 유로존 공동으로 코로나 본드를 발행하고 그 본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그대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사용하자고 함

 

그런데 유로존 갑부 독일이 말함 유로존 전체의 신용을 바탕으로 국채를 발행해야하는데 돈 빌려주는 애들은 당연히 우리 독일 보고 빌려준다. 근데 그 돈 대부분을 이탈리아 늬들이 쓰게 될 텐데 그런 채권을 우리가 왜 발행하니? 여기서 이탈리아는 그럼 우리가 무너지면 너희도 힘들걸? ㅋㅋ

 

2011~12년에 나왔던 그렉시트 기억나니? 우리 유로존은 하나야 라고 말했지만.. 결국 유로존 정상회의는 아무 결론도 못내고 불발이 되었다는 소식.

렘데시비르

코로나 렘데시비르가 효과가 없다는 정보가 나왔음. 심지어 1차 임상이고 WHO에서 실수로 웹사이트에 게시 했다가 내렸음(트럼프를 까기 위한 행동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