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그널
미 연준이 금리인하와 양적완화로 인해 선진국의 자금이 신흥국으로 공급
- 세계경기회복 교역량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 자원부국은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투자유치를 진행 - 경쟁적으로 외화자금을 빌리고 유입된 외화는 개발도상국의 통화가치를 끌어올림 - 미연준이 너무 많이 풀린 돈들을 다시 끌어오기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
- 신흥국으로 몰려들었던 해외자금이 선진국으로 되돌아감 - 신흥국은 자금유출과 동시에 통화가치 급락을 막기 위해 미국 금리 인상에 맞춰 금리를 올림 - 이로 인해 국내 경기가 위축되고 자국 통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물가가 상승
- 결국 신흥국의 주가나 부동산 가격 등 자산가격은 하락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에 투자하고 있는데 그 나라의 환율이 무너지기(하락) 시작하면 주식이나 채권으로 이득을 보고 있더라도 돈 바꾸다 손해봄) 물가상승 = 통화가치 하락
위안화
위안화는 너무나도 고평가 되어있다. 중국은 그 동안 높은 인플레에 시달려 왔기 때문에 보통의 신흥국이었다면 당연히 위안화 가치가 폭락했어야 한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환율을 1달러에 7위안이 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다.
통화가치가 무너지는 순간 위안화 가치가 심각하게 폭락할수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원화가치는 위안화에 영향을 많이 받음 ) 중국의 수출기업들은 정부의 보조금 없이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이고 미국의 요구대로 기업보조금을 없애면 중국 기업 중에 상당수가 파산당한다.
중국은 외환보유고가 급감하자 중국정부는 강력한 자본통제를 시행해 2016년 말 500만달러 이상의 해외송금이나 환전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고 기업의 해외투자를 엄격하게 통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외환보유고가 2조 달러로 줄어들면 무너질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렇게 중국이 위안화 가치 방어에 혈안이 된 이유는 막대한 달러화 부채를 떠안고 있는 중국기업들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이 해외 자회사를 통해 빌린 달러 부채는 3조 달러 (3500조)에 이른다. 이 상황에서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달러가 유출한다면 중국은 망한다.
원화
-2017년 이후 반도체 슈퍼사이크로 원화 고평가. 반도체 경기가 냉각될 때를 염두해야함
-지난 20년 동안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크게 높아져 원화 환율이 위안화 환율에 밀접한 관계가 되었음 중국이 윈안화 가치를 더 이상 지킬 수 없게 되면 그 영향으로 원화가치도 급변할 가능성 높음
-우리나라 증시는 중국에 대한 대체투자처로 각광 받아옴 중국 경제가 흔들릴 경우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가 원화가치가 흔들릴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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