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글입니다. 지금 시장과는 관계없습니다.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 오건영] EU는 순수 유럽국가들 간의 동맹이다. EMU(European Monetary Union)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의 동맹이다. 영국은 EU에 속하지만 파운드를 사용하므로 EMU에 속하지 않는다. 한 때 유로화는 달러 패권의 대항마로 떠올랐지만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해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EU의 문제점..
17개의 국가의 통화가치를 평균치로 내기 때문이다 EU의 경제력 1위 독일은 국력은 1위이지만 중간쯤 되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의 통화가치를 반영하고 있으며 17위 꼴찌인 그리스도 중간단계의 통화가치를 반영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이 뭐냐.. 1위인 독일은 자국의 능력대비 통화가치가 절하되는 효과를 얻는다
-통화가치가 절하되면 수출에 굉장히 유리하다. (현재 독일은 중국 다음으로 수출세계 2위) 반대로 그리스는 자국의 능력에 비해 비싼 통화가치를 쓰게 되는 것이다 -수출로는 먹고살 수가 없다.. 결국엔 내수로 먹고살아야 한다.. 그리스가 내수로 먹고살려면 소비가 늘어야 하는데 소비를 늘리는 방법은 부채를 늘려야 된다.
하지만 신용이 쓰레기인 그리스에게 누가 돈을 빌려주겠는가?? - 여기서 같은 유로 회원인 독일이 그리스의 보증을 서게 되며 그리스의 신용이 상승한다. 이런 식으로 EU는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중.. 그런데 여기서 그리스의 부채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금융위기가 터져버렸네?
재정적자가 심해지는 그리스를 보던 돈을 빌려준 투자자들은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스 너네 돈 갚을수있어?" 그리스는 "항상 독일 형이 빌려줬어 괜찮아!" 독일은 "이번엔 나 너네 돈 안 빌려 줄 건데? 너네가 알아서 해" 이에 그리스는 "그래? 배 째!" EU는 이런 망나니 그리스를 왜 쫓아내지 못할까? -
그리스가 그랙시트를 하게된다면 ? >> 부채 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의 통화이니 통화가치가 굉장히 낮아진다. 하지만 수출기반이 닦여있지 않던 그리스는 자국 통화가 절하돼 봤자 수출이 늘어나질 않는다.
그리고 심지어 통화가치가 큰폭으로 절하되면서 외국에서 빌렸던 사채를 갚는데 통화가치가 절하된 만큼의 돈을 더 갚아야 된다.
그리고 또 통화가치가 절하되면 물가가 급등하기 때문에 (하이퍼인플레) 이를 잡기 위해서는 금리를 대폭 올려야 한다.. 경제도 안 좋은데 금리까지 올려야 되는 상황 답이 없는 상황.
- 그랙시트가 된다면2 >> 독일도 힘들다 >> 독일이 그리스를 도와주지 않고 버린다면 그리스 이외의 경제가 안 좋은 EU 16 15 14 **** 등등 국가들이 그리스와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미 그리스뿐만 아니라 다른 중간순위의 국가들까지 상당한 부채를 가지고 있다..
- 유로존이 붕괴된다면 ? >> 독일에게 굉장히 치명적이다. >> EU를 통해 자국의 통화가치보다 낮은 가치를 인정받아 수출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이 본래의 자국 통화가치로 돌아가게 된다.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그리고 평소에 독일의 수출물건들을 사주던 나라는 거의 EU회원국들이었다.
독일의 보증을 받아 부채를 쉽게 늘리고 그 부채로 독일의 물건들을 사줬던 것. 결국 이도저도 답이 없어 EU는 서로서로 협력해 가야 한다.
"그리스 국민투표 의결 사타에 흔들리는 유럽, 주요국 유로존 탈퇴 우려 고조 " {경인일보 15.6.28} '그리스 구제 '숨통' 유로존 급한 불 껐다 {경향신문, 11.9.29}
- 코로나 19에 대응해 한국 정부는 11.7조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 (메르스 당시 추경 11.6조) 중국 이외에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국내 수출 경기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
- 미국 기업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우려 -OPEC 감산합의에도 1.9% 원유 하락 오펙은 2분기까지 100만 배럴 비오펙은 50만 배럴 추가 감산에 합의했다. 다만 러시아의 동의를 기다리고 있다. 러시아의 동의 가능성은 적다..
'경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IMF와 가계부채 증가 (0) | 2024.03.26 |
---|---|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경 (0) | 2024.03.26 |
국제유가 폭락 opec 5일 6일 감산 논의 (1) | 2024.03.26 |
일본의 버블 붕괴에 대해서 (0) | 2024.03.25 |
일본의 버블 경제에 대해 (0) | 2024.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