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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국제유가 폭락 opec 5일 6일 감산 논의

by 윤슬이다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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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년 3월 5일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작성하는 글입니다. 지금 시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원유 최대 수요 국가인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원유수요가 급격하게 저하되며 원유가 급락했다.. OPEC+는 사우디를 선두로 감산논의에 나서기로 했는데 이를 러시아가 반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왜 감산을 반대할까?? 산유국이니 기름가격 올라가면 좋은 게 아닌가?

 

- OPEC대표 사우디와 비 OPEC 대표 러시아/ 러시아는 사우디에 비해 급하지 않다 사우디는 온니 석유로 먹고사는 나라이며 석유기업이 국영기업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사우디에 비해 석유로만 먹고살지 않으며 석유기업이 국영기업이 없다. 러시아의 석유기업들은 가격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자유경쟁에 익숙한 기업이다. 

 

러시아는 여유롭다. 러시아의 유가 손익분기점은 42달러. 사우디는 84달러란다. 같은 OPEC 회원이지만 경쟁국가이기 때문이고 사우디에 비해 러시아의 손익분기점 이 굉장히 낮은 관계로 가격이 적당히 하락한 상황에서는 급한 사우디를 두고 러시아가 이득을 취하려고 각을 보는 것.

 

- 사우디는 미국편 러시아는 중국 편... 러시아와 미국은 사이 나쁨.. 셰일혁명으로 인해 기름수입국에서 산유국으로 변모한 미국을 견제하는 러시아. 미국이 산유국이 되며 가격경쟁이 심해졌다. 이를 견제하는 방식으로 유가 가격을 낮춰 미국석유 기업들을 망하게 하여 미국을 견제하는 러시아.

하락요인

- 코로나19 확산 우려감 지속 : 유럽/미국/중동 확산 증가 - OPEC+ 감산확대 불확실성 : 러시아 태도 변화 - 미국 원유생산/재고 증가 - 골드만삭스 : 상반기 유가전망치 큰 폭으로 하향 조정

채권수익률과 채권가격

채권수익률과 채권가격은 서로 상반된 반비례관계이다 채권수익률은 앞으로 신규로 발행될 채권의 수익률이고 채권가격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채권의 가격이다.

 

채권은 만기가 다가올수록 거래가 활발해진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채권은 4%이다. 근데 앞으로 발행될 채권 수익률이 5%짜리다 그럼 나는 당연히 현재 가지고 있는 녀석을 얼른 팔아버리고 5%짜리를 사야겠지?

 

그러면 현재가지고있는 녀석의 가격은 더 떨어지고 앞으로 발행될 녀석이 비싸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