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야기

일부 국가부도사태 예상

by 윤슬이다 2024. 3. 31.
반응형

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글입니다. 지금의 시장 상황과 다릅니다.

국가 부도 사태가 예상된다

금융시장이 회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달러 강세가 쉽게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여전히 글로벌 달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이머징 국가들의 경우 달러 품귀가 심한 상황임 (며칠 전 신용평가 회사에서 남아공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했다) 남아공에서 자본유출이(달러) 일어나면서 남아공 란드화통화 가치가 바닥으로 추락해 버린 상황이다.

 

과도한 통화 절하를 통해 환율 전쟁을 해왔던 국가들의 통화가 지금 상당히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나라의 통화를 담보로 달러를 찍어주는 지금의 통화스왑을 해주기가 어렵다(나라가 안정적이지 않아서)

 

그래서 이런 남아공 같은 나라 미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하지 못하는 나라들은 - 너희들 미국국채를 가지고 있다면 그걸가져와 그럼 우리 미국이 그 국채를 담보로 현금을 대출해 줄게 미국이 이머징국가 중앙은행에 레포로(Repo) 자금을 공급한다는 말임 하지만 문제는 남아공과 같은 어려운 나라들이 미장기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미 국채를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들은 거의 통화스왑을 할 수 있는 나라이고 이머징레포 자금 공급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중국 정도가 될것이란다.

인도 3주간 봉쇄령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4일까지 3주간 전국에 봉쇄령을 내렸다 - 전국 공장가동을 최소화하고 국내 여객 운항을 금지하는 등 사실상 일시적 경기 락다운 약 60% 경제활동이 중단될 것으로 보이며 경제 손실 비용은 150조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좋지 않은데 증시가 조금씩 계속 오르고 있다 미국의 부양정책 때문에 그런 거 같은데 이마저도 다 부채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결국엔 지금 오르고 있는 상황은 거짓된 상황인 듯하다

감산회의에 유가 20% 폭등

opec+의 화상회의와 푸틴의 1000만 배럴 수준의 감산을 준비할 수있다는 뉴스에 유가가 20%이상 상승하면서 배럴당 28불수준까지 올라갔다. 푸틴이 말한 1000만 배럴은 사우디가 300만 러시아가 150만 그리고 나머지 opec+국가들이 모두 합쳐서 1000만배럴 엔빵감산을 얘기하는 거다

 

여기서 문제는 사우디는 국영기업 러시아는 준국영기업 하지만 미국은 국영기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국가가 지시하면 원유기업들은 감산을 해야 하지만 미쿨은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opec+은 미국과 캐나다 원유 생산업체 초청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생산자들은 수년 동안 opec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백악관과 미국석유회사 최고경영자들은 최근 유가 하락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우존스는 "사우디가 이끄는 opec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10개국 간의 화상 회의의 결과는 이날 백악관 논의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미국 생산자들이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신호를 주지 않으면 감산하지 않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알려려졌다. 다만 독점금지법 때문에 공식적인 공동 감산은 미국에서 이렁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연합인포맥스 20.04.04)

 

현재 국제유가의 가장 큰 이슈는 미국 감산이다. 그래서 트럼프도 에너지기업 CEO들을 만나겠다고 한다. 미 경제지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업체들에게 감산을 명령할 권한이 없는 데다가 대형 석유업체들은 감산에 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대형 업체인 엑손모빌과 셰프론은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에너지 시장에 개입하지 않길 원한다고 했다.

 

현재 원유가 폭락한 것은 사우디와 러시아는 감산을 하는데 미국이 하지 않아서 결국 러시아가 나도 안 해!가 되어 러시아가 너도안해? 나도안해! 때문에 이 사달이 난 건데 미국은 강제적으로 감산을 진행할 수없고 미국의 대형 석유업체들은 이 상황을 기회로 작은 기업들이 파산하길 기다렸다가 싼값에 인수할 생각도 하고 있다. (결국엔 원유국제공조는 사실상 힘들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트럼프의 방법은 러시아에게 감산을 억지로 만들어내는 방법이 있다. 미국 내에는 정유회사가 많은데 미국산 셰일도 쓰지만 사우디 원유를 많이 쓴다고 한다.... >> 사우디 원유 수입할 때 관세를 거하게 때려버리면 된다. 4월 6일 날 화상회의가 밀리면서 감산공조 연기 소식이 나오고 트럼프가 미 에너지 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원유에 대해 관세부과를 검토' 했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