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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미국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는 죽음에 이르는 병

by 윤슬이다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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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글입니다. 지금의 시장상황과는 다릅니다.

금리인상과 달러강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양적완화를 통해 전 세계에 달러가 풀려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금리를 1% 인상해 버리면 전 세계에 풀려있는 부채가 1% 늘어난다.

 

Fed는 미국경제가 좋아졌던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금리 인상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쵳초의 금리인상이었기 때문에 시장이 느끼는 공포감은 생각보다 컸다 (미국은 한번 금리인상을 마음먹으면 여러 차례 금리를 밀어 올리는 경향이 있음) 미국경제가 좋은데 금리도 높아짐 - 미국의 달러 매력도가 높아짐 > 달러강세가 나타남 (달러강세 세계경제를 뒤흔드는 악재.)

 

달러 강세 = 기업 부채 실질 부담상승 금융위기이후 양적완화로 풀린 달러에 미국 금리는 제로였다 세계의 이머징국가의 기업들은 대출을 자국에서 받는 것보다 미국은행에서 달러로 받는 게 이득이었던 거다. 그런데 미국 금리가 높아지며 달러가 초강세로 돌아서며 문제가 발생한다. 과거 이머징기업들이 달러대출을 받아 갚아야 할 빚이 배로 늘어나게 된다.

 

달러 강세 = 원자재 가격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로만 살 수 있다. 달러가 높아지면 유가는 낮아진다 고로 원자재 가격이 낮아진다. 원유나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이머징 국가들에게 절망적이다. 빚은 늘어나고 수출은 힘들어지고 달러강세는 미국경제에도 안좋다. 미국 입장에서는 달러강세가 나타나면 수입 물가가 낮아지지만 이게 디플레이션을 유도한다.(미국의 성장은 70%가 내수) (심리적으로 물가가 계속 떨어질 거 같으니 좀 더 기다렸다 사자가 계속 나타나며 소비를 위축함)

 

현재상황이랑 비슷하네 결국 2016년 미국 Fed는 금리인상을 포기한다. 2016년 2월말 G20국가들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인 상하이 회의에서 "달러 약세 국제 공조"이후 17년도 말까지 대세 상승장을 만들게 된다. 이때 원유가격은 54% 상승

양적완화

연준의 양적 완화 효과 있을까? 주말밤 연준이 금리인하를 기습적으로 100bp인하와 대규모 양적완화 시행. 그런데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의 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다우와 Snp500 선물시장은 이미 서킷에 걸려버렸다.

 

미국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재정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왜 주가는 떨어질까??

 

- 시장 참여자들이 미국의 기습적인 금리인하를 보고 상황이 더욱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 현재 미국이 은행들에 회사채를 사라고 돈을 풀고 있지만 은행이 망해가고 있는 회사채를 사고 싶을까..

 

- 미국과 유럽 등등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듯. 코로나 19 치료제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전 세계 주목 미국 임상실험 등록 사이트 Clinica Trials에 11일 기준 코로나 19 치료제가 53건 백신이 3건 임상실험에 돌입했다고 한다.

 

가장 시급한 코로나 19 치료제는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가 주목받고 있다 - 길리어드는 경증환자 600명 ㅈ중증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에 돌입하였고 국내에서는 190명의 환자가 포함되어 투약 중에 있으며 결과는 5월에 예상 미국, 싱가포르도 임상에 돌입하여 4~5월 중으로 결과가 나올 예정. 전 세계 국경 폐쇄 중..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정책효과가 빛을 보고 있진 않지만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 정책공조는 계속될 것.

 

이번주 주목 해야 될 점 - 현재 금리인하로는 상황을 타파할 수 없다.

다른 효과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함 - 16일 G7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화상회의를 연다. 어떤 대화가 오갈지 확인하기. - 유가가 계속 떨어지면 미 셰일업체들이 몰려있는 미 하이일드 채권시장에서 신용경색이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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