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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주가 고평가 논란과 경제가 v자 반등을 하기 어려운 이유

by 윤슬이다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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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글입니다. 지금의 시장 상황과 다릅니다.

주가 고평가 논란

"경기 침체의 범위와 속도는 현대의 선례가 없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어떤 침체보다 훨씬 나쁘다 " 제롬 파월 FED의 장은 13일 아침 이렇게 말문을 열었음 의장은 " 미국경제 상황은 매우 불확실하며 심각한 하강 위험이 있다. 정책 대응은 시의적절하게 이뤄졌지만,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추가적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시사했음

 

상승하던 다우선물 지수 등은 파월의장의 대담이 진행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음 흔들리던 시장에 결정타를 가한 건 월가의 유명 투자자 데이비드 테퍼였음 그는 오후 12시 인터뷰에서 "지금 시장은 내가 본 것중 99년 이후 가장 과대평가된 것' "fed가 시장에 상당한 돈을 퍼부었다. 많은 돈이 시장에 잘못배분되어 있다.

 

어떤 이의 기준으로 봐도 시장은 충분히 올랐다" "바닥은 지났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이 수준에서 대폭락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뜻은 아니다" 라고 지적했음 연일유명 투자자들이 증시가 고평가 됐다고 발언해 이틀째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트럼프가 나서서 "부자들이 시장에 대해 부정적을 ㅗ말할 때 일부는 그 반대에 큰돈을 배팅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며 지적했음

 

이날 장 마감 뒤에는 워런 버핏이 은행주인 US뱅크콥 주식을 11~12일 매도했다는 기사가 나왔음 월가 관계자는 "은행주를 정리한다는 것은 기업 줄파산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경기가 악화돼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은행들은 엄청난 부실자산을 떠안게 될 뿐 아니라 수익성 기반까지 잃게 된다"고 설명했음

 

usb 12일자 보고서에는 "기술주가 비싸고 시장 크기에 비해 너무 커졌다"면서도 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장기적인 트렌드 변화 속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음 즉 소비자 행동 변화가 이번 사태가 끝난 뒤에도 완전히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본 것임 그래서 디지털 혁신 추세가 가속화되고 전자상거래 핀테크 기업들이 각광받을 것으로 봄 또 반세계화로 인해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본국 등으로 이동하면서 자동화 및 로봇 ai 등을 대거 채용할 것으로 관측

경제가 v자 반등을 하기 어려운 이유

1. 바이러스 문제 경제 활동이 재개되기 위해선 바이러스가 사라져야 됨 그러나 최근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보면 바이러스가 쉽게 사라질 것 같지 않음 2분기에 경제가 박살 났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잇는 사실 3분기에는 경제가 다시 좋아질 것이고 봉쇄되었던 도시들이 다시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기는 독감시즌임 4분기에도 바이러스에 대해 준비가 안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큼 물론 주식시장은 4분기에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을 것임 그러나 둔화의 폭이 그리 심하지 않을 것임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경제와 주식은 다르다는 것임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주식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음

 

2. 미중 갈등 심화와 미국의 자급론 지난 12월 미국과 중국은 1단계 무역합의를 했음 그러나 미국의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하고있음 중국은 가장 먼저 바이러스 문제를 겪었기에 어쩔 수 없었을 것임 그래서 미국에 재협상을 제시했음 그러나 트럼프는 올해 11월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임 미국은 "자급론"으로 갈 수 도 있음 미국은 아시아의 으;존도를 줄일 수 있음

 

3. 신흥국의 위험 , 환율 급상승 뉴욕증시가 고점 근처까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가 높아진 것처럼 보임 그러나 신흥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태도는 개선되지 않고 있음 IMF에 따르면 G20의 국가들 중 선진국들은 GDP의 4.9%를 재정지출로 사용했음 호주와 일본은 10% 미국은 7% 캐나다는 5%를 사용했음 그러나 G20의 신흥국들이 사용한 재정 지출은 1.4%에 불가함 선진국들이 푼 막대한 돈이 신흥국들에게 흘러 들어가면 좋겠지만 현재의 상황이 그리 녹녹지 않다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과 무역이 극도로 위축되어 있기 때문 반면! 우리 정부의 대응은 훌륭한 편이다.

 

신흥국은 정부 당국이 돈을 찍겠다고 대놓고 광고를 하면 안됨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자본유출이 발생할 수도 있음 그렇다고 무조건 허리띠를 졸라맬 순 없음 따라서 적당하게 조절을 하면서 균형 있게 접근해야 됨 한국은행이 스텔스 양적완화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적완화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함 ) 이런 배경에 한국국채는 지속적을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 통화가칠가 안정되고 있고 기준 금리(0.7%5)가 다른 성진국들보다 높다(0%) 신흥국들의 경우 향후에 굉장히 어려워질 것임 그 와중에 먼저 돈을 쓰는 신흥국이 먼저 무너질 것임

 

4. 유료존의 갈등 ECB의 적극적인 양적완화가 힘든 상황에서 유로존 국가들의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화될수 있다(양적완화 해봤자 어려운 쪽을 거의 흘러가기 때문에 잘 사는 쪽이 꺼려함) 투자자들은 어디가 좋을지를 선정하고 안 좋은 곳에서 돈을 빼내어 좋은 곳으로 넘어가고 있음 미국 주가각 강한 이유임 반면 유럽은 망했음 한국주가도 미국주만큼 반등에 성공했음 투자자들이 한국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음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주식을 팔고 있음 여기서 채권까지 팔고 나간다면 한국도 안 좋은 쪽이 됨 그러나 한국의 외환시장은 다른 신흥국에 비해 굉장히 안정되어 있는 상황임